회사에서 근무하다가 문득,
LLM 사이드 프로젝트 해봐야겠다! 결심이 섰고
그 날 냉큼 지원하게 되었다.
회사에서 여러 데모 프로젝트를 도맡아 하며
다양한 AI 분야를 경험해 보았던 덕택일까.
대학원 시절에는 해본 적 없던 NLP, LLM 분야의 프로젝트도 어느새 수행하고 있었다.
혼자서, 혹은 팀장님과 단 둘이 검토하던 업무가 많았기에
나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보고 싶다는 갈증이 커졌다.
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면서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
서로의 지식도 더욱 쌓아가는 한편, 성취감도 높게 느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었다.
그러던 중, 우연히 모두의연구소의 누구나리포터 LAB을 발견하게 되었다.
(▼ 모두의연구소 랩 링크. 다른 랩들도 다양하게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은 꼭 참고해 보시길)
https://modulabs.co.kr/apply_lab/
LAB
연구 목적으로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싶다면, 모두의연구소 원하는 LAB에 신청해 보세요.
modulabs.co.kr
- 내가 평소 관심있던 LLM 분야 중 하나인 'text-to-SQL'을 활용한다는 점.
- 사회적 약자 · 취약계층을 돕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
이 두 가지를 보고 바로 이 곳이다 싶어 지원 버튼을 눌렀다 ☺️
내가 과연 붙을 수 있을까 염려도 했다.
감사하게도 랩짱님이 내 이력/경험과 프로젝트 관심도를 높이 사주신 덕에
아래 멋진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되었다.

10월 초에 첫 정기 회의를 마치고, 현재는 어느덧 5주째가 훌쩍 지났다.
내가 속해 있는 Text-to-SQL 파트에서는 크게
1) LLM 모델 탐색 및 선정 2) Prompt & chain 설계 3) LLM service 모니터링 및 평가에 대해
서로 각자가 할 일을 정해 리서치하고, 한 주마다 진행 상황을 소개하며 논의하고 있다.

한 주마다 회의에 참석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.
1. 모두의 에너지와 열정이 멋지다.
- 회사 업무가 끝난 늦은 저녁에 회의가 진행되기에, 나를 포함하여 일부 인원들은 지치고 피곤한 기색이 있을 때가 있다.
- 하지만 어느덧 회의 중반이 넘어갈 때면 처음의 피곤했던 기색은 온데간데없다. 끝날 때까지 열띤 논의가 내내 펼쳐진다.
2. 모두의 부지런함과 꾸준함이 대단하다.
- 회사 업무 이외에도 매 주 이 프로젝트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낸다는 건 마냥 쉬운 일이 아니다.
- 계속해서 앞으로 해야 할 일과 업무를 스스로 체크하고 또 소통하는 모습들을 보며 많이 배워간다.
아직 프로젝트 초기이지만, 과정 중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도전하자고 나 스스로에게 다시금 다짐하게 된다.
협업을 통해 기획, 데이터분석과 같은 다른 분야의 여러 시각과 업무 지식들도 알아가게 된다.
이 경험이 미래에 또 다른 나의 프로젝트에 반영될 수 있다면 참 뿌듯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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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누구나리포터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되어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!
비영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.
프로젝트가 끝날 즈음, 이 글을 회고하며
내가 기여한 일과 결과에 뿌듯해 하기를 ☺️